한국철도공사, 비대면 여행상품 모바일형 투어패스 운영
한국철도공사, 비대면 여행상품 모바일형 투어패스 운영
  • 소재완
  • 승인 2020.07.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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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여행상품 활성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31일 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김광모)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여행상품 활성화를 위해 여행·레저 B2B 플랫폼 기업인 플레이스엠과 지난 30일 여행상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출시된 여행상품은 바코드로 대면접촉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는 모바일형 투어 패스다. 전북투어패스 1일권과 함께 열차운임을 10%에서 최대 6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특히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숙박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소년 동반 여행객에게 가족 구성원 1인당 2만원, 5인 가족 기준 최대 10만원의 숙박비 지원 혜택도 부여한다.

김광모 전북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관광산업이 힘든 시기지만 투어패스와 연계한 비대면 여행상품이 지역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행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형 투어패스에 대한 예약 및 문의는 익산역여행센터(☎063-855-7715) 또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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