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실종 치매노인 찾기 지원
국민연금공단, 실종 치매노인 찾기 지원
  • 이용원
  • 승인 2020.07.30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30일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고임석)와 ‘치매환자의 안전과 대국민 행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로 최근 치매환자 실종 건수가 대폭 증가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실종 치매노인의 빠른 귀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실종 치매노인 정보를 1355 국민연금 콜센터의 ‘보이는 ARS‘ 화면과 공단에서 발송하는 기초연금 신청 안내문에 표출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기초연금 외에도 발송 안내문의 종류를 확대하고, ‘보이는 ARS‘의 원활한 접속을 위해 접속 채널수를 현행 30개에서 100개로 증설할 예정이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종 치매노인이 하루라도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종 치매노인 찾기에 적극 동참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