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교육센터와 LINC+사업단，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20년 ICT 디바이스랩 창업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다수 발굴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9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8일부터 진행된 ‘2020년 1CT 디바이스랩 창업 아카데미’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 꾸려졌다.
학생들은 3주에 걸쳐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교육, 시제품 제작 및 검증에 이르기까지 실습형 창업교육을 받았다. 이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경진대회에서 내보였다.
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수중 사고 시 GPS기술과 LED 경보음을 통해 위치 파악이 용이한 급속 팽창식 구명조끼’를 발표한 F4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이상 체온자 식별 및 저장하는 방역게이트’를 발표한 Safe Life팀(팀장 고영훈)이 받았다.
전북대 창업교육센터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수상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체계적 지원에 나실 예정이다.
배준수 전북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지난 3주 동안의 교육과 실제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을 통해 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이런 우수 창업교육 프로그램이 지속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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