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도약 실현 가능한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 총력 전개
전북도, 대도약 실현 가능한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 총력 전개
  • 고병권
  • 승인 2020.07.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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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정무부지사, 기재부, 해수부 등 방문해 예산 시급성 설명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사진=전북도제공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사진=전북도제공

전북도가 한국판 뉴딜연계사업, 미래성장동력 사업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9일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를 찾아 기재부 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주요 예산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1년 국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우범기 부지사는 해양수산부 김양수 차관을 만나 조선 협력업체 위기극복을 위해 업종전환을 통해 일감확보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군산항 7부두 야적장 인프라 구축’사업 80억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인력 중심의 내수면 양식산업의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한 ’흰다리새우 디지털양식 플랫폼 개발‘ 추진 용역비로 8억 4000만원,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에 따른 예타 대상사업 선정 및 통과 등을 요청했다.

우 부지사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서 안도걸 예산실장, 최상대 예산총괄심의관, 한훈 경제예산심의관, 김완섭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전북도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홀로그램 소재부품 국산화 생태계조성을 위한 ’홀로그램 소재부품 실증개발지원센터‘ 33억 5000만원, ’방사선분해기반 축산악취처리시스템 개발‘ 20억원 등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먹거리의 생산 및 소비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사업’ 7억원,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 조성․운영비‘로 189억원 반영 등을 요청했다.

전북이 보유한 서예유산의 체계적 관리와 보존공간 마련을 위한 ’서예비엔날레전용관 건립사업‘ 5억원, ’전북문화재연구센터 건립사업‘ 77억 5000만원 반영 등을 건의했다.

특히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 2단계 추가 확보’사업비로 272억원,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왕궁 현업축사 전체 매입’을 위한 예산 200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송하진 도지사를 필두로 지휘부가 잇따라 기재부를 방문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 반영을 위해 도정 역량을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최우선을 두고 총력 매진하고 있다"며"오는 31일에는 쟁점‧현안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 및 14개 시장‧군수와 공동 대응하기 위해 전북도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정치권과의 공조 활동도 흐트러짐 없이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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