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용진읍, 운영 재개한 경로당 점검 나서
완주 용진읍, 운영 재개한 경로당 점검 나서
  • 이은생
  • 승인 2020.07.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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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읍이 운영을 재개한 경로당 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

29일 용진읍에 따르면 지역내 경로당 30개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임시적으로 문을 닫은 이후 약 5개월 만인 27일에 운영을 재개했다. 무더위쉼터 역할로 사용되며,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실내를 개방하고 있다.

앞서 용진읍은 사전에 경로당별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 시설 소독 및 방역물품 배부를 2차례에 걸쳐 완료했다. 또한 비접촉 체온계를 구비하지 못한 경로당을 위해 일괄 구매 후 배부했다.

용진읍은 점검을 통해 방역물품(비접촉식 체온계, 손소독제, 마스크 등) 비치 여부, 출입명단 작성 여부, 냉난방기 상태 등을 꼼꼼하게 살펴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운영을 중단하고 보완조치 후 재 운영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어르신들께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예방관리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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