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익산형 뉴딜 사업 통한 창의적 지역발전사업 발굴
익산시, 익산형 뉴딜 사업 통한 창의적 지역발전사업 발굴
  • 소재완
  • 승인 2020.07.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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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명 전문가 및 30여개 부서 공무원 참여하는 정책 발굴 전문가 릴레이회의 30일 개최…포스트코로나 시대 선도 도시 조성
디지털·그린뉴딜 사업발굴단 회의 모습
디지털·그린뉴딜 사업발굴단 회의 모습

익산시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익산형 뉴딜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의 신성장동력사업 발굴을 위해 운영하던 ‘익산시 국책사업발굴 전문가 포럼’을 ‘익산형 뉴딜’ 대응 체계로 전환해 정책 발굴을 위한 전문가 릴레이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산업분과 △문화관광분과 △농업·농촌분과 △지역개발·인프라분과 등으로 구성된 기존 국책사업발굴 전문가 포럼에 이어 △농생명·바이오 전문가 회의, 익산시 소재 R&D기관 협의체 회의(가칭), 익산형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세미나 등이 별도 트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익산형 뉴딜사업 발굴단에는 국책연구기관(국토연구원, 산업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전북도 출연기관(전북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 등), 도내 산업지원 공공기관, 관련분야 대학교수, 도내 민간부문 에너지기업 전문가 등을 망라하는 인력이 참여한다.

시는 익산형 디지털·그린뉴딜 사업발굴을 위한 전문가 60여 명과 기획예산과, 투자유치과, 일자리정책과, 정책개발담당관 등 30여 개 부서 공무원이 함께해 현장 중심의 릴레이 회의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R&D기관 협의체, 익산형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세미나 등 각 분과별 회의를 개최해 신규아이템을 발굴한 후 세부사업과 사업 타당성 등을 구체화, 국책사업화를 위한 예산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특히 사업발굴 초기부터 전문가그룹과 사업부서가 힘을 합쳐 익산시만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민선 7기 공약사업들을 역동적으로 추진, 창의적 지역발전을 일궈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제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익산형 뉴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분야별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 익산시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주도하는 선도 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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