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최근 인천광역시 및 수도권의 수돗물 유충 발생과 관련해 점검반을 편성해 김제배수지 등 8곳의 청결상태, 깔따구 및 유충 유입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긴급점검결과 청결상태가 양호하며, 깔따구 및 유·해충 유입은 없었다. 시는 깔따구 등 유충, 이물질 유입방지를 위해 출입문, 창문, 통풍구 등의 방충망을 점검하고 최근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대형건축물 또는 대규모시설, 공동주택, 교육시설 등 저수조를 이용하고 있는 시설 소유자, 관리자에게 자체 저수조 청소 및 소독 등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청결상태를 유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임형곤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해 유·해충, 이물질 등의 유입을 방지, 시민들이 항상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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