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이상길 의원 선출
제 8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이상길 의원 선출
  • 하재훈
  • 승인 2020.07.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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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사진) 정읍시의회 의원이 28일 열린 제256회 정읍시의회 임시회에서 제 8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부의장 선출 선거가 실시됐다. 부의장 후보로 더 민주당 이상길 의원과 무소속 김은주 의원이 나서며 경합을 펼쳤다.

부의장 선출 1차 투표에서 이상길 의원이 7표, 김은주 의원 4표, 기권 5표, 무효 1표로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해 2차 투표를 실시했으나, 1차 투표와 동일해 3차 투표를 실시했다.

3차 투표는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해도 다득표로 당선이 결정된다.

이에 이상길 의원 8표, 김은주 3표, 기권 5표, 무효 1표로 다득표를 얻은 이상길 의원이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8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원구성이 최종 마무리됐다.

이를 지켜 본 지역정가 한 관계자는 “더 민주당이 의회 과반수가 넘는 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힘들게 후반기 원구성이 이뤄지는 걸 보니 더민주당의 단결된 독보적인 독주는 없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상길 의원은 “모든 지역이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지만 시민이 행복하고 잘 살수있는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 의장을 비롯, 동료의원들과 정읍시 집행부와의 소통 가교역활 길잡이로 거듭나겠다”며 “어렵게 구성된 후반기 의회의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며, 동료의원들을 존중하고 시정운영을 꾸려가는 집행부가 바른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우뚝선 등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정읍시 자연경관보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정읍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됐다./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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