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백산면은 28일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자치위원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제64회 동학농민후예들의 화합한마당(백산면민의 날) 취소 및 백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풍물 등 6개 과목) 재개강 추진에 대한 안건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규모 모임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 안내,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대한 홍보사항 전달 순으로 이뤄졌다.
한용오 백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한동안 중단됐지만, 철저한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 적극 이행을 바탕으로 백산면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재개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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