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8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2020 진안군민 하나 되기 큰마음 독후감·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독서 문화활동의 중심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들이 참여해 지난 1월 발족한 진안군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가 첫 걸음을 떼는 사업이다.
공모 부문은 아동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뉘며 부분별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3), 가작(3) 등 총 24명에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9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1부, 작품 1부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제한이 없고, 독후감과 자유글로 응모할 수 있다.
필요 서류는 각 작은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다. 기간 내 작은도서관(푸른꿈, 마이, 노계3동, 동향)에 방문 또는 이메일과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운영협의회 관계자는 “공모전으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글쓰기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는데 도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협력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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