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품질과 당도를 자랑하는 ‘진안고원 수박’이 진안마이산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출하를 시작했다.
28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고원 수박은 과육의 속이 꽉 차고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갖춘 선별장에서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수박만 선별‧출하해 해마다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음 달 13일까지 진안마이산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4,500여톤(88ha, 155농가)의 비가림터널 재배 수박을 출하할 계획이다. 매출액이 6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안고원 수박은 농협 하나로유통, 롯데마트, 홈플러스, 도매시장 등 전국 각지에 출하되고 있어 어디서나 누구나 맛볼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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