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19일과 20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46회 안천 면민의 날 및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28일 안천면 체육회 운영이사회 및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추진위원회는 최종 회의를 거쳐 내년에 더 알찬 행사 추진을 기약했다.
이상섭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추진위원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주민들과 향우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천면은 올해 1월에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그동안 4월과 9월~10월에 각각 추진하던 면민의 날과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행사를 9월에 통합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삼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