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와 교육용 소프트웨어 기증식 가져
전주비전대학교,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와 교육용 소프트웨어 기증식 가져
  • 정해은 기자
  • 승인 2020.07.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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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는 27일 대학 통합멀티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지원하는 교육용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홍순직 총장을 비롯해 정석훈 대학혁신본부장, 조숙진 대외협력센터장, 김경주/이근상 지적토목학과 교수 등이,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선 최규명 전북지역본부장과 채규오 지적사업처장, 김원준 공간정보사업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교육용 소프트웨어는 측량업무시스템랜디고.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자체 개발한 지적측량과 공간정보 업무용 전문 프로그램으로 약 4200만원에 달한다.

전주비전대는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관련 분야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배양하며 특화된 우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최규명 본부장은 학생들이 대학 교육과정에서는 배울 수 없는 최신의 기술을 담은 소프트웨어로 현장실습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향후 양 기관이 서로 윈-윈하는 관계를 오래토록 유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순직 총장은 최근 정부 교육정책의 목표가 학생들의 핵심·직무 역량을 높이는데 있는 만큼 이번 기증식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현장실습교육에서 랜디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비전대 지적토목학과는 2019년도에 졸업생 7명을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채용시킨 것을 비롯해 전북지역 지방직 공무원에 20, 코레일 4, 한국도로공사 1명 등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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