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15회 전북관광사진공모전' 사진 71점 선정
전북도, ‘제15회 전북관광사진공모전' 사진 71점 선정
  • 고병권
  • 승인 2020.07.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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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제15회 전북관광사진공모전(이하 공모전)’에서 7대 비경을 비롯해 도내 청정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를 대표하는 사진 71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전북의 숨은 관광지 발굴’을 주제로 총 579점 (144명)의 작품이 출품됐다.

입선작 71점 중 청정 전북을 즐길 수 있는 ‘전북 7대 비경’을 올해 처음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유산, 단풍, 설경 등의 사진 작품을 통해 도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정읍 라벤더 꽃길, ▲장수 주촌마을, ▲남원 서도역 등은 우리 주변과 가까우면서도 가족과 즐기기 좋은 장소로 코로나19로, 여행에 목마름이 있는 이들에게 가볍게 떠나볼 수 있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전북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전북도청사 로비와 지방자치 인재개발원, 도내?외 역과 터미널 등 다중시설 전시 홍보와 함께, 온라인 홍보도 병행할 예정으로 전라북도 토탈관광 홈페이지와 전북투어패스 앱 등 인터넷을 통해 랜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정석 관광총괄과장은 “코로나19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전북 비경 사진들을 통해서 삶의 휴식을 찾고 전북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사진전은 조만간 온?오프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으로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기를 기대하고, 이를 통해 전북 관광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이번 작품에서 선보인 숨은 관광지를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여행사와 단체 등이 ‘청정전북, 이런 곳은 처음이지?’상품을 개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지원*’ 사업에 응모토록 할 계획이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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