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지사 "전북 친환경 전기차 산업 세계로 도약"강소연구개발특구 기반 미래차 혁신성장 거점 조성
송하진 지사 "전북 친환경 전기차 산업 세계로 도약"강소연구개발특구 기반 미래차 혁신성장 거점 조성
  • 고병권
  • 승인 2020.07.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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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연구기관.기업 협업 토대로 전기차, 부품소재 산업 육성 탄력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7일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대해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산업이“도내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에 탄탄한 토대를 다지고 세계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특히 "강소특구를 기반으로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공공기술 이전 및 사업화 플랫폼 환경이 구축됨으로서 도내 기업들이 특화기술을 바탕으로 도약해 나가는데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기업이 성장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전북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 지역산업과 고용 위기가 닥쳐온 지난 상황에 대해 송 지사는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다변화할 필요성을 절감했다”며“지난 2년간 군산지역의 강소 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이어“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전기차 산업 육성정책 등 전북 대도약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기반의 산업 인프라 확대와 기술사업화 모델이 핵심적인 요소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현재 지역 상생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군산-새만금 산단에 기술력을 갖춘 중소?중견, 벤처기업 중심의 전기차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며“상용차산업 혁신성장 사업 및 자율주행 상용차 군집도로 구축 등 국가 정책과 연계한 전기차 전장부품 및 부품소재 산업육성을 통해 군산지역을 미래차 전진기지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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