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 소재 (사)어울림(이사장 김종만)은 27일 지역내 경로당 15개소, 200여 명에게 ‘무더위를 이기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로 폐쇄되었던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개원하는 행사와 함께 진행했으며, 삼계탕을 1인분씩 개별 포장해 배달했다.
사단법인 어울림은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 효친 사상 함양’을 목적으로 2010년에 설립되어 현재 10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경로잔치는 물론 요양원 등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 목욕, 생일 케이크 전달 등의 자원봉사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빨래와 청소, 김장김치 전달, 연탄 지원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는 다문화가정 요리강좌 개설 등으로 봉사활동 영역을 확대해 활동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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