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윤주)은 27일부터 31일까지 복지관 이용인을 대상으로 640인분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건강상태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며, 절기상 중복까지 겹쳐 무더위와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장애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약 일주일 동안 진행 한다고 전주장애인복지관은 밝혔다.
복지관은 특히 이번 나눔행사를 언제든지 간편하게 가정에서 조리해 드실 수 있도록 즉석삼계탕을 준비해 개별적으로 전달하고,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는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배달할 예정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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