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얼굴 찾기’에 나선다
전북체육회,‘얼굴 찾기’에 나선다
  • 고병권
  • 승인 2020.07.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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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독자적인 CI·캐릭터 없어…제안서 평가위원 공개모집도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체육회 얼굴 찾기’에 나선다.

전북체육회는 27일 전북체육회만의 얼굴을 만들기위해 CI(기업이미지 통합)와 캐릭터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그간 도 체육회를 상징하고 대표할 수 있는 CI가 없어 (구)대한체육회의 CI를 활용,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독창적인 CI, 이른바 ‘전북체육회의 얼굴’이 없어 기관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 체육회는 ‘전라북도체육회 CI·캐릭터 개발 및 슬로건 디자인 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나라장터와 도 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입찰 공고일은 8월7일까지이며 제안서(서류) 접수는 8월3일부터 7일까지이다. 접수는 도 체육회 경영관리과(063-250-8405)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전북 체육을 총괄하는 기관인만큼 도 체육회의 핵심이념과 가치, 미래비전 등을 함축적으로 담을 수 있는 CI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전북 체육회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한 디자인도 필수로 적용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가장 걸맞는 ‘체육회의 얼굴’을 찾기위해 제안서 평가위원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29일부터 사흘간이다.

모집분야는 체육, 시각·산업디자인, 홍보, 언론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이다.

지원자는 등록신청서 등 도 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해당 서류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방문(전북체육회 경영관리과) 또는 이메일(yjseok00@jbsports.or.kr)로 하면 된다.

도 체육회는 각 단체별에서 추천받은 대상과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제안서 평가위원을 선정 할 계획이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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