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LINC+ 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전주비전대, LINC+ 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 정해은 기자
  • 승인 2020.07.2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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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는 24일 본교 통합멀티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이 주관으로 '2020LINC+사업 아이디어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학생들이 공동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데 어려움이 뒤따라 본 대회의 사전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기존 캡스톤디자인(완성된 작품으로 심사) 경진대회를 개최하기 전 작품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평가 중심의 1차 경진대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전기과, 기계과, 유아교육과, 치위생과 등 12개 학과 437명의 학생이 32개 산업체와 협력해 제작한 51개 작품시안(판넬)이 전시됐다.

학과 교수와 산업체, 변리사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출품된 작품 아이디어 시안을 심사했다.

출품작 중에는 자동차로봇학과-글로벌자동차부품정비반의 자동차 지문인식 시동시스템를 비롯해 기계과-기계시스템디자인반의 농로 수로 관리시스템’, 전자과-반도체특별교육반의 스마트폰 연동형 IoT 우산등의 아이디어들이 돋보였다.

전병관 산학협력프로젝트팀장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작품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이번 대회에 출품된 작품아이디어 청사진은 창의적 문제해결 접근 방식과 융·복합적 기술협력능력을 보여준 작품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성과물은 특허 출원, ·창업과 산학협력 등으로 연계해 학생성공과 핵심역량개발을 이끌고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비전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1차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작품 아이디어 시안을 선정해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2차 경진대회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로 예정된 2020년 졸업작품전(비전엑스포)에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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