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불륜설 의원 제명 처리
김제시의회, 불륜설 의원 제명 처리
  • 한유승
  • 승인 2020.07.22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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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가 22일 '원 포인트' 임시회의를 열고, B모 의원을 제명 처리했다.

이날 오전 김제시의회는 B 의원에 대해 제명투표를 하려고 했으나, 일부에서는 기명투표를 고집하고 또 다른 측에서는 비밀투표를 주장해 기표방식에 대한 논란으로 산회됐다. 이어 오후 3시에 투표를 진행해 12명 전원 찬성으로 제명처리 했다.

의회가 B모 의원을 제명처리 한 것에 대해 일부에서는 일방적 주장을 가지고 여론몰이라는 지적도 일고 있고, 과연 김제시 의원들 중에 제명된 의원들에게 돌은 던질수 있는 시의원이 있겠냐는 여론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온주현 의장은 “본인은 아무일 없다 주장 하지만 시민들의 시선과 여론이 의회를 싸잡아 매도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어 시의회는 부담이 되어 어쩔 수 없이 의회품위손상 의무 위반을 들어 제명처리했다”고 밝혔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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