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김현철)는 구조대원들의 수난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서 내 ‘수난구조 훈련장’을 자체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자체 제작한 수난구조 훈련장은 인명구조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입영 등 수상종목의 능력을 향상시키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름철 수난구조시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원통형 물탱크 용량 5톤, 지름1.7m, 높이 2.2m로 제작돼 구조대원들의 구조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민성 순창소방서 구조대장은 “여름철에는 각종 수난사고가 빈번하다”며 “이번 훈련장 설치로 수난 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역량 강화 도모와 함께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명구조사 자격인증 시험은 재난현장에 강한 구조 대원을 양성하는 시험으로, 매년 중앙소방학교와 지방소방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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