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중소기업 3개사,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새둥지
유망 중소기업 3개사,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새둥지
  • 한유승
  • 승인 2020.07.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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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산업·(주)케이마린·가람환경(주) 등 분양계약체결...총 41억원 투자, 60여개 일자리 창출

김제지평선산업단지 내 9,954㎡(약 3,010평)에 유망 중소기업인 현명산업, ㈜케이마린, 가람환경(주) 등 3개사가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이들 기업은 40여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60여개를 새롭게 창출한다.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15일 현명산업 조현규 대표, ㈜케이마린 정혜숙 대표, 가람환경(주) 이동혁 대표와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선산업단지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특장차 부품 전문기업인 현명산업은 3,306㎡ 부지에 21억원(고용 13명)을 투자해 굴착기·사다리차 등의 부품생산을 위한 제조라인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케이마린은 태양광 보트와 공기부양정 등의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3,306㎡ 규모로 약 9억원을 투자하고, 신규인력 2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환경플랜트 생산기업인 가람환경(주)는 3,341㎡ 부지에 11억원을 투자해 대기방지시설 등을 생산하는 신규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기업경영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평선산업단지내에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김제시와 함께 3개 기업 모두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을 통해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은 90.2%에 이르게 됐다.

김제시는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중소벤처기업부)’,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 ‘근로자 전용주택 추진’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김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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