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김천시 우수농산물 교류 판매행사 연기
군산시, 김천시 우수농산물 교류 판매행사 연기
  • 박상만
  • 승인 2020.07.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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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판매행사 예정이던 ‘김천시 우수농산물 교류 판매행사’를 연기했다.

15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판매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월명체육관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4일 군산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1일 개최 예정이던 ‘김천시 우수농산물 교류 판매행사’를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김천시 우수농산물 교류 판매행사는 올해로 12회째 농산물 교류 직거래 판매행사이다. 유통 마진을 최소화한 가격과 신선하고 품질까지 뛰어난 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매년 많은 군산시민이 찾는 행사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한 상황이며, 군산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김천시 우수농산물 교류 판매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고려해 9월로 연기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시민 불편과 혼선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하며, 행사 연기사항을 군산시청 홈페이지 등에 적극 안내해 혼동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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