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육상부 전국종별육상대회서 금메달 쾌거
익산시청 육상부 전국종별육상대회서 금메달 쾌거
  • 소재완
  • 승인 2020.07.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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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망·유규민 금메달 각 1개, 김영빈 은메달 1개 획득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 소속 육상부가 국내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경북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익산시청 신소망, 유규민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 1개씩을, 김영빈 선수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800m 신소망 선수(28세)는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2분 12.62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유규민 선수(20세)는 남자 세단뛰기에서 15m 83㎝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멀리뛰기 김영빈 선수(23세)는 7.40m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신소망 선수와 해머던지기 이희영 선수는 지난 6월 정선에서 개최된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제20회 한국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영빈 선수도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들 선수들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들어서만 총 금 4, 은 2개의 메달을 따냄에 따라 앞으로 개최될 대회에서도 장밋빛 결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육상선수들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훈련을 열심히 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부상 없이 선전을 펼쳐 익산시를 널리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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