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가예산 최대치 확보 연일 강행군
익산시, 국가예산 최대치 확보 연일 강행군
  • 소재완
  • 승인 2020.07.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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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기재부 방문, 서부내륙 고속도로 및 서수-평장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시 주요 사업 국비 반영 건의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내년도 국가 예산반영을 요청하는 등 익산시가 내년도 살림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14일 정헌율 시장이 기획재정부를 직접 찾아 시 주요 사업의 내년도 예산반영 활동을 펼쳤다.

이는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현재 기획재정부 최종 심의 단계에 있기 때문으로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비롯한 핵심 간부들을 만나 시 주요 사업의 당위성을 세심하게 설명하는 등 내년도 예산안의 증액편성에 안간힘을 기울였다.

시는 이날 대규모 SOC 사업 일환인 평택~부여~익산 간 서부내륙 고속도로와 새만금과 산업단지를 잇는 국도 27호 대체 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이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국립감염병연구소 및 국립희귀질환의료원의 국책사업 추진을 강조해 접근성과 연계성 확장성 측면에서 두 사업의 최적지가 익산임을 논리적으로 설명했다.

시는 이 밖에 환경개선사업인 왕궁 현업축사 매입 및 생태복원사업, 익산 폐석산 불법폐기물 처리사업, 익산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에 대한 필요성도 호소,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선 7기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그간 다양하게 갖춰진 기초사업과 성장동력을 토대로 이제부터는 국가예산 확보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 출신 주요 인사나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는 것은 물론 예산부서를 지속적으로 찾는 발품 행정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내년도 국가 예산 최대치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지역발전의 주동력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와 공공기관, 국회를 연이어 방문하는 등 내년도 예산확보에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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