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촌뉴딜 300 사업' 본격 추진
군산시, '어촌뉴딜 300 사업' 본격 추진
  • 박상만
  • 승인 2020.07.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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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어촌뉴딜300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며 어촌환경 개선에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다.

13일 군산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사업에 올해에도 3개 사업지가 선정됐다.

지난해 2개에 이어 총 5개의 사업지에 555억원의 사업비 투입으로 지역내 어항 및 어촌환경 개선에 크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

특히 2019년 사업 2개 지구(무녀2구항, 명도항)는 주민과 수차례 사업방향에 대한 의견 조율을 거쳐 올해 1월까지 기본계획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조정심의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공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그동안 사업 방향을 결정하기까지 주민과 10여 차례 이상 간담회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최종적으로 해양수산부의 사업 승인을 득한 만큼, 올해부터는 실질적인 공사착공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신규 착수하는 3개 사업(비안도항, 선유1구항, 장자도항)은 공모사업을 위해 계획한 예비계획서를 토대로 추진한다.

주민과의 소통과 전문가의 의견 등을 사업 초기부터 적극 수렴해 조기에 해양수산부 승인을 얻어 내실 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해양수산부가 그동안 2019년 70개어항, 2020년에는 120개 어항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항으로 선정함에 따라 2021년에는 추가로 약 50개의 어항에 대해 공모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는 각 지자체 별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어항개발의 논리를 적극 개발해 최대한 많은 어항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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