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안전속도 5030’ 사업 추진
남원시, ‘안전속도 5030’ 사업 추진
  • 이정한
  • 승인 2020.07.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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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안전속도 5030 변화에 맞춰 교통표지, 노면표지 설치 등 시설물 보강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13일 남원시에 따르면 ‘안전속도 5030’은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가능성과 심각도를 줄이고, 보행자 및 자전거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내 주요도로는 50km/h로 하며, 그 외 이면도로는 30k/h로 속도를 하향한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021년 4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시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의견에 따라 속도 표지판 교체, 도로노면 속도제한 표시, 과속 카메라 등 단속장비 예고표지판 설치 등 시설물을 변경 설치하고 있다.

이와관련 남원시내 충정로, 요천로, 황죽로, 교룡로 등 주요간선도로는 50km/h로 운영되며, 어린이보호구역, 가옥, 상가밀집지역 등은 30km/h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속도 5030의 시행으로 교통사고 발생 및 사망자 감소 효과로 안전도시가 구현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교통안전을 위해 변경된 제한속도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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