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0일 전북체육회관에서 전북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대상으로 '스포츠인 권익센터'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교육은 최근 체육계의 폭력행위 등 고질적인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전북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의 경각심 제고 및 자정적 기능을 도모하고, 사전예방 및 인권의식 고양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인권교육에는 전북도 직장운동경기부 감독 및 선수.관계공무원 등 4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인권교육은 스포츠계 폭력행위 등의 실태와 유형, 현장에서 발생했던 사례제시와 2차 가해의 위험성, 폭력행위 등의 예방과 대처방안 중심내용으로 실시했다.

윤여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포츠계 폭력행위 등 고질적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이러한 문제 발생시 대처방안 등의 교육으로 선수들의 문제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 지속적으로 선수단과의 소통을 통해 사전예방 및 인권의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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