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미래교육연구소, ‘코로나19 이후 교육정책 진단과 과제’ 포럼 개최
전북미래교육연구소, ‘코로나19 이후 교육정책 진단과 과제’ 포럼 개최
  • 고병권
  • 승인 2020.07.1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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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미래교육연구소(소장 천호성)는 12일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한국교육정책 진단과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미래 전북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주교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전북미래교육연구소가 주관하는 미래교육포럼 연속기획(3회)‘미래가 미래에게 묻는다-학교야 뭐하니?’가운데 첫 번째 이야기‘코로나19, 잠든 한국교육을 깨우다’가 14일 오후 5시 전주교대 마음연구홀에서 열린다.

이날 천호성 전주교대 사회교육과 교수가 진행하는 관련 토크와 토론에는 강민정 의원, 오동선 (이리고현초 교사), 채 건 (김제여고 3), 송세현 씨(학부모), 김 찬(전주교대 3, 총학생회 부회장), 조창석 (경상대 2)이 참여한다.

특히 이날 포럼은 전북지역 교육주체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 교육의 전반적인 진단과 향후 전북교육에 대한 평가와 진단,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북교육의 방향과 지역을 위한 이슈들을 논의하고 국회 교육상임위 위원인 강민정 국회의원에게 본 포럼에 참여하는 전북 지역 고등학생들은 ‘만 18세 모의선거교육 보장법’ 발의를, 학부모들은 ‘사립교육 기관의 국공립화 특별법’을 직접 제안”한다.
 
천호성 교수는 “한국교육의 문제점과 대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해오던 전북지역의 교육전문가들이 모여 석 달간 토론과 협의를 거쳐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며 “전북교육포럼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협당하고 있는 전북의 현실에서 교육을 통해 새로운 전북의 비전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전북미래교육연구소 채널을 통해 유튜브, 페이스북 실시간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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