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도내에서는 총 244억원 상당의 시설공사에 대한 입찰이 집행돼 수주난에 허덕이는 도내 업체들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13일부터 17일까지 임실군 수요 추정거격 130억원 규모의 '관촌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비롯해 총 7건, 244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8억원 상당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44억원 상당이다.
한편 조달청은 같은기간 전국적으로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수요 ‘부산항 조도 및 오륙도 방파제 태풍피해 복구공사’ 등 총 73건, 1,631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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