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전북도민회, ‘지역별 향우회장 간담회’ 개최
재경전북도민회, ‘지역별 향우회장 간담회’ 개최
  • 고주영
  • 승인 2020.07.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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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전북연고 국회의원 당선 축하연 가질 예정…2021년 재경도민회 체육대회 제안도
9일 김홍국 재경전북도민회장과 서울·인천·경기지역 시군민회 회장 및 사무총장 등이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전북도민회(회장 김홍국)가 9일 오후 12시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프리마호텔에서 ‘지역별 향우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홍국 도민회장을 비롯해 서울·인천·경기지역 시군민회 회장 및 사무총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소통과 단합된 힘으로 고향 발전에 적극 나서기로 다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전북도정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장기철 수석부회장의 내빈소개, 김홍국 도민회장과 류균 전주시민회장, 박재경 경기·인천 연합회장, 임영배 인천 도민회장, 이왕준 경기북부도민회장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홍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19 관계로 비대면이 지속되다 보니 집합행사를 갖지 못했다. 자주 만나고 싶었지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런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별 도민회가 서로 네트워킹을 통해 소통하고 단합라고 상생해 도민의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경 경기·인천 전북도민회연합회장은 ”30년 동안 향후회 활동을 하면서 야유회를 가더라도 관광·음식 등이 뛰어난 전북으로 다녔다“며 ”앞으로 향우들이 단합하고 힘을 모아야 발전하게 된다“고 했다.

임영배 인천전북도민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만나기 어려웠다. 앞으로 얼굴을 봐야 정이 들기 때문에 자주 만나야 한다“며 ”내년쯤 재경도민회 체육대회를 제안한다“ 고 말했다.

이왕준 경기북부도민회장은 ”우리 도민회는 지난 1월 13일 출범했다. 당시 1주일 후 코로나 19가 창궐해 지금까지 집합 행사를 갖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후 허정익 성남도민회장은 본지와 만나 이날 간담회에 대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뵙지 못해서 그런지 오늘 만남이 너무 반갑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북인의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면서 고향 발전에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밖에 장기철 수석부회장은 코로나 19 관계로 미뤄졌던 전북연고 국회의원 당선 축하연을 오는 28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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