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희망키움 방학한끼’ 지원사업 펼쳐
휴비스, ‘희망키움 방학한끼’ 지원사업 펼쳐
  • 이용원
  • 승인 2020.07.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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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이사 신유동)는 9일 사업장 인근에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방학 중 1일 1식을 제공하는 ‘희망키움 방학한끼’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휴비스는 전주에 위치한 팔복, 조촌, 반월 초등학교의 학생 252명을 선정해 팔복초등학교에서 지원금을 전달했다.

휴비스가 올해로 9년째 진행 중인 ‘희망키움 방학한끼’는 방학 중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을 위해 하루 한끼 식사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2012년 시작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에 해당되는 초등학생이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시작 전에 지원금을 전달한다.

이 지원금은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과 연계된 식당의 식사권을 지급하거나, 쌀이나 부식 등 식사재를 집으로 배달하는 방법으로 사용된다.

휴비스 현종철 전주공장장은 “여름방학은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지만, 결식 아동에게는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시간이다. 한창 많이 먹고 쑥쑥 자라나야 할 아이들인만큼, 우리 어른들의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작지만 소중한 한끼 식사로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더 건강하고 더 큰 꿈을 꾸며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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