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과학원, 전주시에 친환경 감자 기부
국립농업과학원, 전주시에 친환경 감자 기부
  • 김주형
  • 승인 2020.07.08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 8일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위한 친환경 감자 60박스 전주시에 기부

국립농업과학원이 전주시에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면서 친환경 감자를 기부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자)는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에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과 아동을 돕기 위해 직접 재배한 친환경 감자 60박스(20㎏/1박스)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감자는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에서 퇴비 등 유기자재의 종류별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친환경적으로 재배된 것이다.

기부된 감자는 호성보육원,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체험홈 등 5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상구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 과장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감자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과 아동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자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발전을 위한 연구뿐만 아니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국립농업과학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깊은 유대와 협력을 통해 전주시 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