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타악&소리콘서트 ‘타톡’ 공연 9일 진행
순창군, 타악&소리콘서트 ‘타톡’ 공연 9일 진행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0.07.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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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문화공연을 9일 진행한다.

8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될 타악&소리콘서트 ‘타톡’공연은 저녁 7시 30분, 순창향토회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군은 전체 465석인 공연장 내 관객간 거리두기를 위해 115석만 사용할 예정으로, 관람객 입장은 선착순이다. 공연은 전북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사)타악연희원 아퀴와 문화포럼나니레가 전체 8개 작품을 선보인다.

문화예술단체 아퀴가 대북과 모듬북, 난타북, 서양타악기 등 타악기를 중심으로 신명나는 공연을 준비했다면, 나니레가 전통국악, 경기민요 등을 준비해 옛 시절 향수를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아퀴는 미디어 드럼을 활용해 타악과 영상이 조화를 이루어 북 연주에 시각적인 재미와 감동을 더해 관객들의 시선도 사로잡을 계획이다.

마지막은 아퀴와 나니레가 협연으로 ‘난감하네’,‘고추장타령’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063-650-1625)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문화공연을 펼치기 어려웠다”면서 “이번에 어렵게 준비한 공연인 만큼, 관객들도 개인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 공연을 관람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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