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가게 전북지역협의회(회장 김태정)은 8일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체험점포 꿈이룸에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전북 소상공인 프로보노단’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 중심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해 예비 창업자의 창업 성공률 및 생존율 제고를 위해 이론교육 및 점포경영 체험교육 후 사업화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북 소상공인 프로보노단은 백년가게(31+α명)와 소상공인 유관기관(7기관)으로 구성해 실전 노하우를 현장맞춤형 제공으로 소상공인 애로 해소 및 성공창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북 소상공인 프로보노단’ 활동은 예비창업자에게 창업현장의 오랜 노하우 전수와 지원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시켜 성공창업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활동내용은 프로보노단이 입주업체의 매장관리 및 고객응대 상황을 모니터링한 후 문제케이스별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선배창업자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전북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준비없는 ‘묻지마 창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창업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경영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북중기청도 전북소상공인 프로보노단이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이 실전에서 겪는 어려움울 해결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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