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가 지난달 개최된 전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최강소방관 분야, 구조 팀전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8일 무진장소방서에 따르면 전북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9월23과 24일 열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의 참가 선수 선발전으로서, 화재진압, 구급, 구조, 최강소방관 경기 등 총 4개 분야에서 선수를 선발했다.
무진장소방서는 고도의 체력을 요구하는 최강소방관 경기와, 각종 사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을 겨루는 구조전술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영광의 2관왕을 달성했다.
전북도 대회에 우승한 팀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 시·도 소방관들과 열띤 경쟁을 펼친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훈련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계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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