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제32대 상전면장에 안정무(사진) 면장이 8일 취임했다.
이날 상전면은 이‧취임식을 개최했는데, 생활 속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참석 대상을 최소한으로 축소했다.
이임 송준섭 면장은 “그동안 면정에 최선을 다했으나, 면민들께서 보시기에 부족한 점이 있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새롭게 근무하는 곳에서도 최선을 다해 아껴주신 면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안정무 면장은 “면민이 하나되는 화합 행정,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소외받는 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복지 행정, 면민의 삶에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며 “면정에 좋은 의견과 따가운 질책도 서슴없이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 신임 면장은 1990년 4월 공채로 임용돼 행정팀장, 의사팀장, 문화체육과장, 의회사무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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