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8월31일까지 물놀이 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한다고 6일 밝혔다.
안전관리요원 배치 지역은 덕산계곡, 토옥동계곡, 대론 요천, 연평하천 등 4곳이다. 10명의 안전관리요원은 물놀이 취약지역 일대에서 인명구조 및 안전관리 활동을 수행한다.
안전관리 요원들은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요령과 인명 구조기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안전관리 교육을 받고 현장에 배치됐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물놀이 예방캠페인 및 유인물 배부 등 홍보 활동도 수행한다.
이홍대 과장은 “안전요원 배치는 물론, 물놀이취약 지역 안전시설을 수시 점검해 올해에도 장수군을 방문한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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