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유재구 제8대 후반기 의장, “시민 의견 귀담고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할 것”
익산시의회 유재구 제8대 후반기 의장, “시민 의견 귀담고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할 것”
  • 소재완
  • 승인 2020.07.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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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구 의장
유재구 의장

“시민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 대화해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익산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유재구 신임 의장의 취임 소감이다.

신임 유재구 의장은 3일 “제8대 후반기 의회가 기대와 희망 속에 새롭게 출발하지만 현실 앞에는 해결해야 할 숙제가 산적했다”며 감당해야 할 직무가 적지 않음을 우회 피력했다.

유 의장이 이날 손꼽은 지역 핵심 현안은 인구감소와 백제문화권 개발,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역세권개발, 원도심 활성화 등.

그는 다양한 의견청취와 결단력 있는 행동을 통해 이 현안을 해결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 대화하면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 의장은 그러면서 익산시의회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소통 화통 형통의 3통(三通) 원칙을 제시해 시민들과의 소통, 집행부와의 소통, 의회 내의 소통을 제도화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시 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화통의 의회를 만들고, 의회 내부의 끊임없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서로가 이해하는 형통의 의회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 의장은 특히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는 의회로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의 구축은 물론 ‘시민의 행복’이라는 목표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할 것임을 약속했다.

시민과 소통하고 의회 본연의 임무인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대안 제시에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했다.

유 의장은 “우리는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꿈꾸고 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듯이 우리는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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