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범죄 억제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익산시, 범죄 억제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 소재완
  • 승인 2020.07.04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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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방범용 CCTV 설치·유지보수 지원 사업 지속 추진
상반기 71개 마을 215대 이어 연말까지 15개 마을 41대 추가 설치
각종 사건 사고 발생 예방효과 기대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가 각종 범죄 억제를 위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방범용(마을방범용)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방범용 CCTV는 각종 범죄 및 각종 사건 사고 발생 억제 효과가 검증돼 매번 설치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관리 주체에 따라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는 센터용 CCTV 2,193대(721개소)와 마을에서 자체관리하는 마을 방범용 CCTV 2,254대(625개 마을)가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CCTV를 추가 설치해 센터용 CCTV 61개소 215대와 마을 방범용 CCTV 71개 마을 215대를 설치 완료했다.

연말까지는 센터용 CCTV 8개소 37대, 마을 방범용 CCTV 15개 마을 41대를 추가 설치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아울러 2019년 처음 시행한 ‘익산시 마을 방범용 CCTV 유지보수 지원 사업’을 올해도 추진, 무상수리 기간이 경과 해 수리가 곤란한 마을 방범용 CCTV를 수리 지원한다.

현재 127개 마을 273대 CCTV 중 91개 마을 195대가 수리 완료된 상태로 36개 마을 78대 CCTV에 대한 수리도 조만간 마칠 방침이다.

박귀순 시민안전과장은 “CCTV는 설치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체계적인 유지관리다”며 “CCTV를 체계적으로 유지 관리해 시민들의 재산과 안전보호에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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