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 수상
정읍시,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 수상
  • 하재훈
  • 승인 2020.07.0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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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에서 주관한 제2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우수 문화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한국문화가치대상’은 민선 7기 문화정책 공약과 이행사항, 지역문화 발전과 사업성과 등을 평가한다.

시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전국 33개(광역 5, 기초 28) 우수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평가 기준에 따라 민선 7기 문화 분야 정책사업과 신규·특수사업의 2019년도 이행사항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번 수상 지자체를 결정했다.

시는 ‘관광문화 진흥’ 분야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도내 자치단체 14개 시·군중 유일하다.

시는 그간 수준 높은 문화 인프라 구축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정읍만의 특색있는 문화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버영화제와 상춘곡 문학제 확대, 문화·관광시설 조성 및 지역축제 개최, 역사탐방 드라이브 길 조성 등 3개 공약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진섭 시장은 “품격있는 문화예술 도시 조성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정책 공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 일상에 문화가 있는 삶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올해 시행 2회째를 맞고 있다.

지역의 우수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확산시킴으로써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한국 문화가치의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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