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내달 31일까지 두 달간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 피서객이 집중되는 계곡, 캠핑장, 자연휴양림, 유흥가 인근 고속도로톨게이트 입구 등에서 이뤄진다.
경찰은 특별 단속 기간동안 음주운전행위를 집중 단속해 음주차량의 고속도로 진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를 고려해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사용하고 ‘S자형’ 선별식 음주단속을 실시해 전파 우려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화물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주·야간시간대 구분 없이 수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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