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747동창회, 순창군에 성금 100만원 전달
순창747동창회, 순창군에 성금 100만원 전달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0.07.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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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하늘빛 그룹홈 지정 기탁

순창747동창회(회장 진병석)가 2일 지역 내 상황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 순창 하늘빛 그룹홈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동창회 관계자는 일신상의 이유로 함께 하지 못했고, 순창군 손주영 주민복지과장과 하늘빛 그룹홈 총무인 이미옥씨 등이 참석했다.

순창747동창회는 1974년에 중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70여명 회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8년부터 동창회 임원과 각 회원들의 뜻을 모아 연탄기부를 시작했으며, 지난해는 2회에 걸쳐 각 120만원씩 지역사회 기부활동도 펼쳤다.

손주영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에 온정이 이어지며 코로나19로 힘든 주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기탁받은 성금이 지역내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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