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세준푸드, 군산엿기름 상용화 위한 업무협약체결
군산시-㈜세준푸드, 군산엿기름 상용화 위한 업무협약체결
  • 박상만
  • 승인 2020.07.0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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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맞춤형 식혜음료용 엿기름 개발과 상용화에 필요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특산 군산엿기름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소비 확대를 위해 경기도 소재 식혜 음료 전문업체 ㈜세준푸드와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문영엽 소장과 ㈜세준푸드 민완기 대표가 맞춤형 식혜음료용 군산엿기름 개발과 상용화에 필요한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문영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산맥아 및 엿기름 가공 특화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보리의 부가가치 향상과 새로운 소비처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국산맥아 및 고품질 식혜음료용 엿기름 상용화에 성공해 먹거리 산업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년간 300톤 생산규모의 맥아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수제맥주의 원료인 맥아의 국산화와 고품질 엿기름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제품출시를 앞두고 있다./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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