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 보급준비 완료
전북도,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 보급준비 완료
  • 고병권
  • 승인 2020.06.30 2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번호판 위·변조 방지 및 교통사고 방지 효과
8자리 필름식번호판 샘플
8자리 필름식번호판 샘플

전북도는 7월 1일부터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추가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새 번호판은 디자인이 개선됏고, 홀로그램이 삽입되어 있어 무등록 차량 이른바 대포차의 번호판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

특히 반사가 잘 되어 야간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어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새 번호판 도입을 위해 도내 24개 번호판 제작소의 시험용 번호판을 취합, 자동차안전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3차례의 시도 끝에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

또 공영주차장, 학교, 병원, 아파트 출입구 등 도내 875개 차량번호인식시스템도 98.5%가량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남은 1.5%는 상시개방하도록 권고했다.

이번에 바뀐 번호판은 신차 뿐만 아니라 기존 번호판 소유자도 번호판 제작소를 방문해 교체할 수 있다.

번호판 교체는 의무사항이 아니며,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기존 페인트식과 신형 필름식 중 선택 가능하다./고병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