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 6월 한 달간 비산먼지 관리 위반업체 5곳 적발
전북지방환경청, 6월 한 달간 비산먼지 관리 위반업체 5곳 적발
  • 조강연
  • 승인 2020.06.30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6월 한 달간 도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53곳을 점검, 이 중 5개 업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드론을 활용한 비대면 점검으로 진행됐으며,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이 미흡하다고 판단된 업체만 추가 방문해 위반사항을 점검했다.

위반업체 5곳은 영업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방진 덮개를 설치하지 않거나 세륜·세차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비산먼지 억제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환경청은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이들 5개 업체에 대해 조치이행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해당 지자체에 즉시 요청했고, 고발사항은 자체 수사 후 그 결과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전북청 환경감시팀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은 사업장 부담은 최소화하면서도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첨단장비를 활용한 감시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