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내달 5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전주지방환경청의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환경부 감사담당관실은 감사에 대비해 수감기관에 대한 감사정보사항을 사전에 수집하고자 부당한 업무처리사례 등 도민들의 의견을 인터넷을 활용해 내달 9일까지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감사대상은 각종 환경개선계획, 환경영향평가, 상수원보호구역 관리상태, 환경배출업소 점검실태, 기타 예산회계, 물품 및 계약관리 업무 등이다.
특히 환경부는 민원이나 부당한 업무처리 등 감사에 필요한 정보사항은 부득이하여 무기명으로 제보를 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감사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전주환경청은 2층 회의실에 감사장을 설치, 수감자료를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종합감사에 대비하고 있다. /이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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