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가 회복적 경찰활동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정읍경찰은 7월부터 시행 예정인 회복적 경찰활동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문기관 함께 하는 간담회를 지난 29일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정읍경찰에 따르면 회복적 경찰활동은 단순 처벌만으로는 피해회복·재발방지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되지 않아 당사자간 대화를 통해 갈등해결·관계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는 처음 시행되는 경찰활동으로, 제도에 대한 이해와 진행과정 중 유의사항 등에 대해 알리고 전문기관 한국 회복적 정의협회와 유기적 협업체제를 구축해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신일섭 서장은 “사건 당사자간 감정의 골이 깊어져 더 큰 범죄로 이어지기 전에 대화를 통한 근본적인 문제해결로 피해자 회복과 재발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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