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익산우체국, 미등록 참전유공자 찾기 맞손
전북서부보훈지청-익산우체국, 미등록 참전유공자 찾기 맞손
  • 소재완
  • 승인 2020.06.2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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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참전유공자 발굴 홍보 문구가 세겨진 히어로 테이프
미등록 참전유공자 발굴 홍보 문구가 세겨진 히어로 테이프

전북서부보훈지청과 익산우체국이 미등록 참전유공자 찾기에 손을 맞잡았다.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최정길)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미등록 참전유공자 찾기 ‘히어로 테이프’ 캠페인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서부보훈지청은 우체국 택배 상자에 부착하는 밀봉용 테이프에 미등록 참전유공자 발굴 홍보 문구를 담아 6·25전쟁에 참전했지만 아직까지 등록하지 못한 참전유공자를 발굴·등록할 계획이다.

상자에 붙이는 테이프에는 6·25전쟁 70주년 엠블럼, 발굴 홍보문구, 국가보훈처 참전유공자 발굴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 등을 담았다.

익산우체국(우체국장 우순만)은 익산지역 30여 개의 우체국에 ‘히어로 테이프’ 1,000여개를 비치해 택배 이용고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정길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아직까지 등록하지 못한 참전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그분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예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서부보훈지청은 6․25전쟁 70주년 계기 국가유공자 발굴 특별 TF팀을 구성, 미등록 참전유공자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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