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이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문화광장에 주차공간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조성된 문화광장은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은 주민들이 좀 더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부지를 확보, 주차면수 25면의 주차장을 만들었다.
또한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보행자와 안전사고의 위험요인을 예방하기 위해 주정차단속 카메라도 설치했다.
완주군 도시개발과에서 추진하는 이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하나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그동안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증축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정비해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화단도 정비해 경관을 높였다. 이외에도 교통수요를 반영해 소재지 중심가로의 차도와 인도를 정비해 주민 편익을 높이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유연평 도시개발과장은 “그동안 공사로 불편이 많았을 텐데 협조해 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소방도로(이서 소로 3-137호선)개설 등 이서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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